2017/12/151 명랑의 희망 천정근의 어디로 가시나이까(38) 명랑의 희망-홀로 피어난 것이 홀로 가는 것들을 감싸는/ 환한 둘레가 되는 일- 1.불편당(不便堂)은 또 거기에 있었다. 불편한 것이 삶이라는 것. 그러니 불편(不便)을 편(便)으로 알고 살라는 ‘불편당.’ 가면서, 아니 가자는 말이 나와 가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나서 나는 갑자기 그 노래가 생각나는 것이었다.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창에 기대고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 (1983), 이태원 노래 그 고니는 나의 모습 그 노래는 나의 고백만 같았다. 2.나에게 삶은 똑 떨어.. 2017.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