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호 2019. 10. 17. 08:16

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290)

 

더 크게 보이는 이

 

 

 

 

 

나를 비워
누군가를 드러내는 이가 있고

 

누군가를 비워
나를 드러내는 이가 있다.

 

소란함 속에서도
분주함 속에서도

 

더 크게 보이는 이는
나를 비우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