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호 2019. 12. 27. 12:00

신동숙의 글밭(42)

 

밥 한 톨

                         

밥 한 톨도
흘리지 마라

 

밥그릇
주변을 돌아보고

 

밥 한 톨도
남기지 마라

 

밥그릇
속을 들여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