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의 '두런두런'/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

초승달과 가로등

다니엘심 2020. 1. 22. 08:06

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382)

 

초승달과 가로등

 


  밤새워 이야기를 나눴겠구나.

  후미진 골목의 가로등과

  새벽하늘의 초승달

  어둠 속 깨어 있던 것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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