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호 2020. 3. 7. 08:40

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418)

 

 

 언제간수밌나요

 

 

                      <교회에서 애찬을 만드는 교우들>

 

‘목사님교회언제간수밌나요’


한 교우가 문자를 보내왔다. 문자 내용을 보고 처음엔 이게 무슨 뜻일까 싶었다. 하지만 이내 짐작되는 게 있었다. 이런 뜻이었을 것이다.


‘목사님, 교회는 언제나 갈 수 있나요?’

 

울컥 괜히 목이 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