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호
2021. 3. 19. 07:56
아랫작실 양짓말
세월을 잊고 선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이씨 문중 낡은 사당이 있고
사당으로 들어서는 왼쪽 편
살던 사람 떠나 쉽게 허물어진 마당 공터에
비닐하우스가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