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호
2021. 3. 23. 07:05
숙제를 하다말고
책상에 엎으려 잠든 아이의 손에
파란 물이 들었습니다.
그리다 만 그림일기 속 푸른 잎 돋아나는 나무가
씩씩하게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