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의 '두런두런'/한희철의 얘기마을

봄(7)

한종호 2021. 3. 24. 06:31

  

아무도 모르게 견딘
추위 속 아픔
모르셔도 됩니다

 


누구도 모르게 견딘
어둠 속 외로움
모르셔도 되고요


다만 당신께는
웃고 싶을 뿐
웃음이고 싶을 뿐


나머지는
제 마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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