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의 '두런두런'/한희철의 얘기마을 새 한종호 2021. 7. 4. 07:48 새장이 갇힌 한 마리 어린 새는 어떻게 울었는지 옛날을 잃어 버렸다가 비오는 밤, 토하듯 울어대는 제 어미의 슬픈 소리를 듣곤 생각나는 듯 방울방울 빗줄기를 목쉬게 한다. -<얘기마을> 1988년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