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먼 별 한종호 2022. 2. 11. 08:05 학기 중에도 학교를 가다가 말다가 우리 아이들 두 눈이 일찍 나온 초승달처럼 환한 낮에는 가물가물 감기더니 어둔 밤이 되니까 초롱초롱 반짝이네 점심 때도 잊고 잠잘 때도 잊은 우리 아이들 두 눈이 점점 먼 별을 닮아가네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