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오누이

  • 시인님의 자연을 향한 다양한 스펙트럼과
    통찰력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에
    오늘도 박꽃처럼 순하디 순한 색으로
    양식을 채워봅니다.
    맑고 순한 시한편 잘 읽고 갑니다.



    심민호 2020.06.24 17:28

신동숙의 글밭(160)


풀잎 오누이




어린 풀잎

무등을 태워주는


듬직한
오라버니 잎


어린 풀잎
치마폭으로 감싸주는


넉넉한
누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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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라는 힘

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507)


증오라는 힘



때로는 증오도 힘이 된다.
좌절이나 체념보다는 훨씬 큰, 살아갈 힘이 된다.
하지만 증오는 길을 잃게 한다.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먼 길을 가야 한다.
대개는 길을 잃었다는 것도 모른 채, 그 감정에 갇혀 평생의 시간을 보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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