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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숨을 쉰다북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이날은 홍순관이 7년 만에 내놓는 새 음반 <시간은 나무처럼 느렸으면 좋겠어>에 발표하는 새 노래들을 처음으로 들려드립니다. 거의 모든 트랙을 자작곡으로 꾸미는 이번 새 음반에서 계절이 우리를 아름답게 하기를’, ‘내가 드린 기도로 아침이 오진 않는다’, ‘저기 오는 바람 평화등을 들려줄 계획입니다.

 

 

 

 

 

홍순관은 이번 정규음반과 함께 동요음반 <엄마나라 이야기>도 함께 발표합니다. 19년 동안 해외이민사회 동포들을 위해서 꾸준히 공연해 오면서 절감했던 엄마나라(모국어) 이야기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들려줄 노래들입니다. 또한 동요가 끊어진 시대를 아쉬워하며 또 다른 동요를 발표합니다. 특히 북한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들려줄 노래가 포함됩니다.

 

남에도 북에도 아침이 함께 오네윤동주의 나무와 방정환의 형제별에는 새롭게 곡을 지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짙은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불어넣어줄 이번 홍순관의 노래들을 처음으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부디 오시길

 

 

 

일시/20151110() 저녁 7

장소/청파교회

사회/양희송(청어람 대표)

이야기 손님/김기석 목사(청파교회), 한희철 목사(성지교회), 구미정 교수(숭실대), 지강유철(양화진문화원 선임연구원)

노래/홍순관

 

* 이 날 책을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세월호 배지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