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쉬 엘아키브1 한 남자가 자기 형제에게 민영진의 히브리어에서 우리말로(4) 한 남자가 자기 형제에게 1. 성서 히브리어 본문에 니오는 “이쉬 엘-아키브”(ish el-achiv)라는 표현은 글자대로는, “한 남자가 자기 형제에게”라는 말이다. 이 표현은 일반적으로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적 기능을 지닌 것이어서 우리말 번역에서는 부사 “서로”라는 말로 번역이 된다. 다음 예에서 그 현상을 볼 수 있다. 《개역》 창세기 37:19 “[요셉의 형들이]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개역》 창세기 42:21a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개역》 출애굽기 16:15a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개역》 출애굽기 25: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 2015.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