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지 않는 내 모습을
오늘은 보고 싶습니다.
내 어디쯤인지
어떤 모습인지
어디로 가는지
거울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일 없이
턱 없이 밤이 깊은 건
그 때문입니다.
-<얘기마을>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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