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복종1 나는 내 숨을 쉰다 홍순관의 노래 신학(5) 나는 내 숨을 쉰다 홍순관 글 / 백창우 곡 - 2002년 만듦,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지’ 음반수록 - 숨 쉰다 숨을 쉰다 꽃은 꽃 숨을 쉬고 나무는 나무 숨을 쉰다 숨 쉰다 숨을 쉰다 아침은 아침 숨을 쉬고 저녁은 저녁 숨을 쉰다 나는 내 숨을 신다 내 숨을 숨 쉰다 숨을 쉰다 별은 별 숨을 쉬고 해는 해 숨을 쉰다 숨 쉰다 숨을 쉰다 바람은 지나가는 숨을 쉬고 신은 침묵의 숨을 쉰다 나는 내 숨을 쉰다 내 숨을 ‘숨’은 인간에겐 영원한 테마요, 화두입니다. 숨처럼 강하고 고운 것도 없습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강요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 쉴 것이다. 누가 강한지는 두고 보도록 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시민 불복종》에 나오는 글입니다. .. 2015.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