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1 잡음 지강유철의 음악 정담(3) 잡음 2000년대 중반 이후 오디오 마니아 중에는 CD 플레이어로 음악 듣기를 포기하고 턴테이블을 다시 들인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디지털로 음악을 들으면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서 일찍이 턴테이블로 되돌아 간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의 오디오 마니아들은 CD 플레이어와 턴테이블을 동시에 즐기거나 CD로 만족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CD플레이어가 처음 출시될 때부터 디지털 음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외국에서는 모든 음악 마니아들이 CD 플레이어로 말을 갈아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LP와 턴테이블 제작하던 회사들이 거의 문을 닫았거나 CD 플레이어 회사로 바뀌었음에도 LP나 릴데크(Reel deck)를 고집하는 마니아들이 적지 않았던 것입니다. .. 2015.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