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없는 책 by 한종호 2021. 4. 14. 돈냄새가 없는 책 추천사가 없는 책 전쟁 후 서울에서 태어나 이 땅을 살아오는 동안 반평생의 구비길을 넘고 넘으며 글에서 없는 냄새를 풍길 수 있다니 글을 읽으면서 있음을 찾으려다가 이 땅에서 나를 세운 흔적이라고는 마땅히 없고 또 없어서 눈물을 지우고서 바라보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하늘처럼 출렁이며 때론 잠잠한 맑은 글에 비추어 되돌아볼 것은 없는 나 자신 뿐이었다 <그래서 하는 말이에요>, 최창남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꽃자리 저작자표시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선미의 사람 (0) 2021.04.19 새순 (0) 2021.04.15 꽃잎비 (0) 2021.04.08 둘레길 (0) 2021.04.01 꽃춤 (0) 2021.03.31 관련글 진선미의 사람 새순 꽃잎비 둘레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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