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새순 by 한종호 2021. 4. 15. 사진/김승범 내게 있는 모든 의지를 떨구십니다 봄날의 꽃잎처럼 사방 흩어 놓으십니다 이 땅에 내 것이라 할 것 없는 나는 가난한 나무처럼 제 자리에 머물러 가만히 눈 감고 안으로 푸르게 깊어질 뿐입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꽃자리 저작자표시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중정(動中靜) (0) 2021.04.20 진선미의 사람 (0) 2021.04.19 없는 책 (0) 2021.04.14 꽃잎비 (0) 2021.04.08 둘레길 (0) 2021.04.01 관련글 동중정(動中靜) 진선미의 사람 없는 책 꽃잎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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