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123)
기도는 물이 흐르는
기도는 물이 흐르는
기도는 숨이 흐르는
품으면 꿈이 되고
피우면 꽃이 되는
하늘 숨으로
하나 되어
본향으로
돌아가는
홀로 깊은 침묵의 강
쉼을 얻는 평화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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