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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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리더스 다이제스트 유머 코너에서 읽은 글이 있다. 갈아 끼울 40와트짜리 전구를 사러 상점에 들러 점원에게 말했다. 벌써 몇 달 사이에 전구를 세 개나 갈았다고, 전구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이다. 그러자 점원이 불쾌하다는 듯이 이렇게 대꾸를 하는 것이었다.
“천만에요. 그 전구가 우리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물건입니다!”
부디 세상과 교회가 나누는 대화가 이런 것이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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