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의 얘기마을(48)
아기의 손을 잡으며
작고 고운 아기의 손을 마주 잡습니다.
품에 안겨 막 잠든 아기, 뜻하지 않은 소리 듣고 놀라지 않도록 가만히 잠든 손을 잡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런지 마음이 그런지 그렇게 손을 잡아주면 아기가 놀라지 않는다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누구일지요.
따뜻한 손 건네 우리 생 마주 잡는 이, 누구일지요.
-<얘기마을> (1990)
한희철의 얘기마을(48)
아기의 손을 잡으며
작고 고운 아기의 손을 마주 잡습니다.
품에 안겨 막 잠든 아기, 뜻하지 않은 소리 듣고 놀라지 않도록 가만히 잠든 손을 잡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런지 마음이 그런지 그렇게 손을 잡아주면 아기가 놀라지 않는다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누구일지요.
따뜻한 손 건네 우리 생 마주 잡는 이, 누구일지요.
-<얘기마을>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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