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춥겠다

by 한종호 2020. 8. 6.

신동숙의 글밭(205)


춥겠다



여름방학 때

서울 가는 길에


9살 아들이 

문득 하는 말


"지금 서울은 춥겠다."


지난 겨울방학 때 

서울을 다녀왔었거든요


파주 출판 단지 

'지혜의 숲' 마당에서 


신나게

눈싸움을 했었거든요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익기도 전에  (0) 2020.08.11
그 얼마나  (0) 2020.08.09
물방울 하나  (0) 2020.08.05
새로운 오늘  (0) 2020.08.04
먼지 한 톨  (0) 2020.07.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