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사랑

신동숙의 글밭(259)


멈출 수 없는 사랑




물이 흐르는 것은

멈출 수 없기에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을

무슨 수로 막을까


매 순간 흐르고 흘러서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물처럼


멈출 수도 없는 

끊을 수도 없는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멈출 수 없는 사랑


햇살이 좋은날엔 

무지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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