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25)
말하는 방식
<논어> 한 구절에 밑줄을 친다.
‘군자이행언, 소인이설언’(君子以行言, 小人以舌言)
군자는 행동으로 말하고, 소인은 혀로 말한다는 뜻이다.
‘행’(行)과 ‘설’(舌)이 선명하게 대비가 된다.
맞다, 말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삶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고, 혀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말없이 말하는 사람이 있고, 말로만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한희철 목사
'한희철의 '두런두런' > 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 (0) | 2019.01.27 |
---|---|
제단 촛대 (0) | 2019.01.26 |
곤달걀 (0) | 2019.01.24 |
밥과 죽 (0) | 2019.01.23 |
한 장의 사진 (0) | 2019.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