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291)
행복하신 하나님
선배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왔다. 교우들의 간절한 청으로 부임하게 된 교회, 마침 교회가 창립 67주년을 맞아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었다.
주님께서 한 사람의 삶과 이 땅에 세운 한 교회를 주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신다는 생각을 내내 했다.
목사님과 교회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선배를 담임으로 모시고 행복해하는 교우들의 모습 속에는 행복해 하시는 하나님이 모습이 담겼지 싶었다.
행복해 하시는 하나님의 해맑은 웃음을 오랜만에 보았다. 바라보는 나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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