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41)
내 마음의 방
한희철 목사님의 -인우재-
내 마음의 방은
흙과 나무와 돌로 지은
산새소리에 새벽잠 깨는
작고 작은 흙방입니다
방석 하나
탁자 하나
촛불 하나
책 몇 권
차와 찻잔 세 벌
이부자리 한 벌
옷 두어 벌
갈무리 할 벽장
고요히 머무는
고독과 침묵의 방
빈 방에는
사랑과 평온이
나를 비운 만큼
하나님으로 충만한
내 영혼이 비로소
쉼을 얻는 방입니다
신동숙의 글밭(41)
내 마음의 방
한희철 목사님의 -인우재-
내 마음의 방은
흙과 나무와 돌로 지은
산새소리에 새벽잠 깨는
작고 작은 흙방입니다
방석 하나
탁자 하나
촛불 하나
책 몇 권
차와 찻잔 세 벌
이부자리 한 벌
옷 두어 벌
갈무리 할 벽장
고요히 머무는
고독과 침묵의 방
빈 방에는
사랑과 평온이
나를 비운 만큼
하나님으로 충만한
내 영혼이 비로소
쉼을 얻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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