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족지유(吾足知唯)

  • 많은 사색을 불러 일으키는 글그림, 그림글입니다.

    신동숙 2020.01.06 08:48
    • 그렇지요,
      글과 그림의 재미난 만남이다 싶습니다.

      한희철 2020.01.09 09:07 DEL
  •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지께 써달라고 해야겠는데요.

    이진구 2020.01.06 09:50
  • 목사님 오족지유라고 하나요? 오유지족이라고 읽나요? 인터넷에서는 오유지족이라고 나오는데...

    이진구 2020.01.06 15:37
    • 당연히 오족지유가 맞겠다 싶습니다.
      '오직 유'가 말이지요.

      한희철 2020.01.09 09:09 DEL

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371)

 

오족지유(吾足知唯)

 

지난번 말씀축제에 강사로 다녀간 송대선 목사가 본인이 쓴 글씨를 보내왔다. ‘吾足知唯’라는 글도 그 중 하나였다. 대화중 나눴던 말을 기억하고 직접 글씨를 써서 보내준 것이니, 따뜻한 기억이 고마웠다.

 

 

 

가만 보니 글씨가 재미있다. 가운데에 네모 형태를 두고, 4글자가 모두 그 네모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족지유, ‘나는 다만 만족한 줄을 안다’라고 풀면 될까? ‘나에게는 더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로 받으면 너무 벗어난 것일까. 좀 더 시적이고 의미가 선명한 풀이가 있을 텐데, 고민해봐야지 싶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 더 높은 곳에 오르려 욕심을 부리며 뒤뚱거리며 기웃거리며 살지 말고 바람처럼 홀가분하게 살라는 뜻으로 받는다. 세월이 갈수록 그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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