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글숲 by 한종호 2020. 10. 7. 신동숙의 글밭(248)글숲글숲에서 길을 찾기도 하지만종종 길을 잃기도 하지요키 큰 나무와 무성한 수풀 속에서길이 보이지 않으면가만히 눈을 감지요달과 별이 어디 있나 하고요고요히 눈을 떴을 때 나뭇잎 사이로 해가 빛나면맘껏 해를 마주보기도 하고햇살에 춤추는 먼지 한 톨에 기뻐하지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꽃자리 저작자표시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승 (0) 2020.10.09 떠도는 물방울 하나 (0) 2020.10.08 순간 (0) 2020.10.05 하늘의 사랑법 (0) 2020.10.04 비가 내리는 날엔 (0) 2020.10.03 관련글 환승 떠도는 물방울 하나 순간 하늘의 사랑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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