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 얘기마을(145)
사랑의 안마
어디서 배웠는지 어느 날 소리가 내 등을 두드립니다.
도닥도닥, 작은 손으로 아빠 등을 두드리는 어린 딸의 손길이 여간 정겹지를 않습니다.
“어, 시원하다.”
한껏 딸의 수고를 칭찬으로 받아줍니다.
그 뒤로 소리는 이따금씩 등 뒤로 와서 내게 묻습니다.
“아빠, 더워요?”
-<얘기마을> (1992년)
한희철 얘기마을(145)
사랑의 안마
어디서 배웠는지 어느 날 소리가 내 등을 두드립니다.
도닥도닥, 작은 손으로 아빠 등을 두드리는 어린 딸의 손길이 여간 정겹지를 않습니다.
“어, 시원하다.”
한껏 딸의 수고를 칭찬으로 받아줍니다.
그 뒤로 소리는 이따금씩 등 뒤로 와서 내게 묻습니다.
“아빠, 더워요?”
-<얘기마을>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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