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텅 빈과 빈탕 by 한종호 2021. 5. 8. 텅 빈 충만의 얼굴과 빈탕의 얼굴이 닮았다 고요와 평화가 하나의 얼굴이듯 침묵과 기도가 하나의 숨결이듯 거울 속의 거울처럼 비움이 비움을 비춘다 텅 빈 마음을 채우는 건 빈탕한 하늘뿐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꽃자리 저작자표시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씨와 먼지 (0) 2021.05.14 추운 5월 (0) 2021.05.10 한 개의 입 (0) 2021.05.06 아이들 입맛 (0) 2021.05.05 본업 (0) 2021.05.04 관련글 풀씨와 먼지 추운 5월 한 개의 입 아이들 입맛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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