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추운 5월 by 한종호 2021. 5. 10. 봄을 재촉하던 봄비 발걸음이 드물더니 여름을 재촉하던 4월의 장맛비도 걸음이 뜸하더니 봄도 여름도 철을 잊었는지 5월인데 밤이면 추워서 고민이다 난방을 할까 하다가 겨울 이불을 그대로 덮고 잔다 길가에 하얀 찔레꽃도 마당에 고추 모종도 춥겠다 따뜻한 방도 없이 이불도 없이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꽃자리 저작자표시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배원 아저씨와 복순이 (0) 2021.05.15 풀씨와 먼지 (0) 2021.05.14 텅 빈과 빈탕 (0) 2021.05.08 한 개의 입 (0) 2021.05.06 아이들 입맛 (0) 2021.05.05 관련글 집배원 아저씨와 복순이 풀씨와 먼지 텅 빈과 빈탕 한 개의 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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