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의 '두런두런'/한희철의 얘기마을 그리움 by 한종호 2021. 9. 27. 좀체 마음 내비치지 않던 산이 찾아온 가을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한다 골짝마다 능선마다 붉게 타올라 지켜온 그리움 풀어헤친다 사람의 마음도 한때쯤은 산을 닮아 이런 것 저런 것 다 접어놓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붉은 빛 그리움으로 번져갈 수 있었으면 -<얘기마을> 1989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꽃자리 저작자표시 '한희철의 '두런두런' > 한희철의 얘기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화 씨의 가방 (0) 2021.09.30 하룻강아지 (0) 2021.09.28 반가운 편지 (0) 2021.09.26 길 잃은 남철 씨 (0) 2021.09.23 불이문(不二門) (0) 2021.09.22 관련글 치화 씨의 가방 하룻강아지 반가운 편지 길 잃은 남철 씨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