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연행 된 대학생들 털끝도 건드리지 마라!
4월 15일 낮, 대검찰청 기자회견실로 찾아들어간
대한민국의 대학생들 만세!
"대학생들 만세!"
"대학생들 만세!"
"대학생들 만세!"
피켓을 든 대학생들이 외친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우리의 아들 딸들이 목청으로 외치며
사회 정의 바로 세우기의 깃발을 대검찰청에 꽂았습니다
하지만 사회 정의를 외치던
5명의 대학생들은
이후 공권력에 의해 강제 연행되었고
현재 공영 언론 방송사에서는 보도를 막고 있습니다
5명의 대학생들을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내 자녀와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지켜야 합니다
나도 하루에도 몇 천 번을 가슴을 치면서
대검찰청, 어쩌다 범죄자들의 은신처가 된 그 철문으로
하루에도 벌떡 벌떡 촛불처럼 떨치고 일어나
쳐들어가고 싶은 심경을 누르고 있는 촛불 시민입니다
나를 대신해서
사회 정의를 외치는 대학생들은
바로 나와
내 자녀와 내 가족입니다
내 몸에 털끝 하나라도 건들지 마라!
국가는 국민을 끝까지 지키고 보호하라!
강제연행 되는 순간에도
끝까지 외치던 대학생들의 목소리
"김건희를 구속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사회 정의를 무너뜨리는
"검찰 수사권 박탈하라"
이 민주의 땅에
정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뜻
국민의 법이다
...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
긴급행동 대학생 즉각 석방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응원의 한 마디에 남긴 글
국민의 목소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
국민을 대신하여
대검찰청으로 들어간
순결한 대학생들의
엄중한 뜻을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안전한 귀가 조치 부탁드립니다.
...
대학생들 석방을 위한 탄원서입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TjuqMwevJ6F3lk4OEGNeDOh5Ca-kOkQF1fgD-mlBRV9Qzrg/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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