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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일과와 묵상노트

‘나비’인 ‘나비’가 되자

by 한종호 2022. 8. 1.

 

 

*오늘의 성서일과(202281일 월요일)

 

시편 127, 시편 60, 전도서 2:1-17, 호세아 11:12-12:14, 골로새서 3:18-4:1

 

*꽃물(말씀 새기기)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호세아 12:10)

 

*마중물(말씀 묵상)

 

목사가 된 이후, 정말 마른 장작나무 같은 나를 목사로 세우신 주군께 세우신 목적에 부응하는 의미 있는 목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있다. 주군과의 소통이다. 아모스 시대의 아마샤와 같은 목사가 되지 말자고, 미기야 시대에 시드기야와 같은 삯군 사역자는 되지 말자고 곱씹고 또 곱씹었다. 호세아의 신탁을 접하면서 정말 대책 없는 에브라임이었지만 그 에브라임이 부러웠다. 하나님이 말하라고 신탁을 위탁한 여럿 나비(예언자)’들이 있었으니 말이다. 그들이 전한 주군의 신탁을 듣지 않은 에브라임은 재앙덩어리였지만,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신탁을 전한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있었던 시대는 그래도 희망이 있었다. 오늘, 2022년 내 사랑하는 한국교회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실까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두레박(질문)

 

나는 호세아가 말한 하나님이 사용하시던 나비(예언자)’의 사역을 감당하는 목사로 살고 있는가?

 

*손 우물(한 줄 기도)

 

주님, 주님이 제게 말씀하시는 다바르가 끊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나비물(말씀의 실천)

 

8월이 시작되었다. 말씀의 단절로 힘들어 하는 지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말씀이 적용되도록 더 말씀에 가까이 하는 치열한 8월이 되도록 집중하자.

 

*하늘바라기(중보기도)

 

이번 주간, 부교역자의 정기 휴가 기간입니다. 큰딸이 코로나 확진이 되어 치료 중인데 열이 떨어지게 하시고 완치되게 하시고 재충전하여 사역에 임하도록 하옵소서. 더불어 교우들 중 급한 일을 당하는 교우가 없도록 인도해주시기를 바라며, 8월 한 달 모두가 행복한 달이 되게 하옵소서.

 

 

이강덕/제천 세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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