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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일과와 묵상노트

자신에게 취한 헛똑똑이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by 한종호 2022. 9. 9.

 

*오늘의 성서일과(202298일 목요일)

 

시편 51:1-10, 창세기 7:6-10, 8:1-5, 베드로후서 2:1-10a, 시편 14, 예레미야 4:1-10

 

*꽃물(말씀 새기기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편 14:1)

 

*마중물(말씀 묵상)

 

주님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똑똑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흐름을 누구보다 더 잘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제 유익이 될지 잘 아는 사람이 아닐까요? 오늘날의 과학이 밝혀낸 사실들을 기반으로 지성으로는 합리적 가치관을 세우고 제 정서를 잘 다스려 실수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의지를 집중하면서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기겠지요. 그렇게 똑똑하고 세상을 잘 아는 이들, 자기 능력을 100% 이상 발휘하는 이들, 완전을 꿈꾸며 하나님이 필요치 않은 이들로 인하여 이 세상은 도리어 위기에 빠졌지 싶습니다.

주님 자신에게 취한 헛똑똑이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생의 유일한 목적을 당신을 찾는 것으로 정하게 하시고 그렇게 우러르는 중에 굽어보시는 당신과 눈을 마주치게 해주십시오. 우러러 주님을 뵙는 게 발디딘 이 땅에서 제대로 살 수 있는 길임을 믿습니다. 저를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저를 믿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손우물(한 줄 기도)

 

주님 이 땅을 굽어보시며 주님을 찾는 이가 있는지 보려하신다 하셨으니 오늘 하루 지내는 중 자주 고개를 들어 주님 제가 당신을 찾습니다라고 고백하게 해주십시오. 저를 지켜보시는 당신의 은총을 통해 주님께 한걸음 더 나아가는 순간을 맛보게 해주십시오. 종일 땅의 일에 취해 있다 잠자리에 든다면 그 하루가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십시오.

 

*나비물(실천)

 

이 묵상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함께 주님을 우러르며 찾을 믿음의 벗을 떠올리고 그에게 작은 선물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그런 믿음의 벗이 있다는 것이 저 자신에게도 위로요 고마움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지 않겠습니까?

 

*하늘바라기(중보 기도)

 

명절이 곧 시작됩니다. 가족이 모이는 시간을 축복하시고 명절 기간 동안 홀로 외로운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를 허락해주십시오.

 

송대선/우징숑의 성영역의 시편사색이라는 책으로 우리말로 옮기고 해설했다. 지금은 미래교육목회구소 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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