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사이로 울리는
하하하
루룰루
노래처럼
흐르는 물처럼
오늘도
좋은 날 되시라고
까마득히 먼
그 옛날
그 한 사람
그 입에서
꽃 핀
하루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인생의 출발점 (0) | 2023.09.30 |
---|---|
오늘 뜬 달 (1) | 2023.09.23 |
밥맛 잃은 김에 일종식을 벗삼아 (0) | 2023.05.19 |
나는 까막눈 (0) | 2023.03.14 |
나무는 참선하는 사람 (0) | 2023.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