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의 글밭/시노래 한 잔 가슴으로 by 한종호 2022. 2. 3. * 툼모(TUMMO) : 강병규 화가의 커피 그림 가슴으로 가는 숨으로 가고 오는 숨으로 오고 가는 숨으로 들숨과 날숨으로 빈 가슴을 지핀다 재만 남은 땅에서 새순이 돋아나면 가슴으로 뿌리를 내리며 이 둥근 땅을 끌어안으려는 불씨 같은 한 점 숨이 있어서 한겨울밤에도 저 별처럼 혼자서도 따뜻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꽃자리 저작자표시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 별 (0) 2022.02.11 냇물 (0) 2022.02.07 투명하게 지으신 몸 (0) 2022.01.24 미장이 (0) 2022.01.22 바람 (0) 2022.01.13 관련글 먼 별 냇물 투명하게 지으신 몸 미장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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