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진의 히브리어에서 우리말로(4)

한 남자가 자기 형제에게

 

1. 성서 히브리어 본문에 니오는 “이쉬 엘-아키브”(ish el-achiv)라는 표현은 글자대로는, “한 남자가 자기 형제에게”라는 말이다. 이 표현은 일반적으로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적 기능을 지닌 것이어서 우리말 번역에서는 부사 “서로”라는 말로 번역이 된다. 다음 예에서 그 현상을 볼 수 있다.

《개역》 창세기 37:19
“[요셉의 형들이]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개역》 창세기 42:21a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개역》 출애굽기 16:15a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개역》 출애굽기 25: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개역》 민수기 14: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2. 위에 인용된 예문에서 보는 “서로”는 모두 히브리어 “이쉬 엘-아키브”를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개역》이 때로는 이 히브리어 표현을 글자 그대로 번역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개역》 이사야 9:19
“만군의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이 땅이 소화(燒火)되리니
백성은 불에 타는 섶나무와 같을 것이라
사람이 그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며.”

아마 위에서 본 예들을 따라서 번역한다면 이것 역시 “사람이 서로 아끼지 아니하며”라고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New English Translation(2004)은 이것을 관용구 “one another(서로)”라고 번역하였다. 


NET Isaiah 9:19
“Because of the anger of the LORD who commands armies,
the land was scorched, and the people became fuel for the fire.
People had no compassion on one another.”

실제 내용은 땅에 기근이 들어 사람이 사람을 서로 잡아먹는 형편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The English Bible in Basic English(1949/1964)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사람이 서로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번역한다.

BBE  Isaiah 9:19
“The land was dark with the wrath of the Lord of armies:
the people were like those who take men’s flesh for food.”

사해사본 이사야서 두루마리 1QIsab

 

3. 같은 히브리어 본문을 글자대로도 번역하고 관용구로도 번역하여 한 표현을 두 번 번역하는 것을 중복(重複)번역이라고 하는데, 번역에 따라서는 그런 예도 보인다. New American Bible(1991,1986,1970)에서 우리는 이러한 중복 번역의 예를 본다. 이사야서 9:18의 히브리어 “이쉬 엘-아키브”를, 같은 절 안에서, 한 번은 “어떤 남자도 자기 형제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번역하고, 이어서 “각자가 자기 이웃을 잡아먹었다”고 반복하여 번역한다. 

NAB Isaiah 9:18
“At the wrath of the LORD of hosts the land quakes,
and the people are like fuel for fire;
No man spares his brother,
each devours the flesh of his neighbor.”

우리말 《개역》에서도 가끔 이러한 중복 번역 현상을 볼 수 있다. 예레미야 23:35에서 “이쉬 엘-아키브”가 “서로”라고 번역되면서 동시에 “형제에게”라고 거듭 번역된다.  

《개역》 예레미야 23:35
“너는 또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4. 히브리어 표현 “이쉬 엘-아키브”가 우리말 번역에서 생략된 경우도 있다.

《개역》 예레미야 25:26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서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같은 히브리어 본문 번역에서 The New International Version(1973, 1978, 1984)은 부사적 기능을 지닌 “이쉬 엘-아키브”를 생략하지 않는다.

NIV Jr 25:26
“and all the kings of the north, near and far, one after the other - all the kingdoms on the face of the earth. And after all of them, the king of Sheshach will drink it too.”

 

민영진/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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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의 히브리어에서 우리말로(2)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우리말 “서로”는 명사로도 쓰이고 부사로도 쓰인다. 명사로는 “짝을 이루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를 일컫는 말이다. 부사로는 “관계를 이루는 둘 이상 사이에서, 각각 그 상대에 대하여. 또는 양방이 번갈아서”를 뜻한다. “서로”에는 이처럼 “둘 사이의 짝 관계”가 들어 있다.

 

히브리어에는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a woman to her sister”) 라는 표현이 있다. 히브리어로는 ‘잇샤 엘-악호타’라고 한다. 이 표현이 바로 특수한 문맥에서 “서로”를 뜻한다.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는 문자대로는 두 자매의 관계를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이 표현이 출애굽기 26장에서만 집중적으로 다섯 번 나온다(출 26:3,3,5,6,17).

 

떨어져 있는 두 물체를 이을 때나 결속(結束)시키거나 연결(連結)시킬 때, 주어 기능을 행사하는 그 물체의 문법적 성이 여성인 경우, 이처럼 ‘잇샤 엘-악호타’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의 기능을 가지게 한다. 그래서 ‘잇샤 엘-악호타’는 한국어로 번역할 때는 “서로”(one to another) 라고 하는 부사로 번역한다. 예를 들어 본다.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문자대로는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문자대로는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연결하고

(《개정》 출 26:3)

 

베로 짠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여 커다란 휘장을 만든다. 길이 28규빗(12미터)에 너비가 4규빗(2미터)짜리 휘장 다섯 폭을 옆으로 연결하여, 전체 길이 28규빗(12미터) 너비 20규빗(10미터)짜리 휘장을 만드는 것이다.

 

히브리어 표현을 문자대로 번역하면 “그 휘장 다섯 폭을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연결시킨다”는 것이다. “폭”(‘예리아’)이 여성 명사이기 때문에 한 폭을 “한 여인”(‘잇샤’)이라고 하고, 연결 대상이 되는 또 다른 한 폭을 “그 여인의 자매”(악호타)라고 한다. 이 둘을 전치사 ‘엘’로 연결시켜 ‘잇샤 엘-악호타’ 라고 하여, “한 여인과 그 여인의 자매간(姉妹間)의 결속(結束)” “자매간(姉妹間)의 유대(紐帶)”처럼, 휘장 폭들을 그렇게 연결한다는 것이다.

 

출애굽기 26장에서 다섯 번이나(26:3,3,5,6,17) 이 표현이 “연결하다”라는 동사를 수식하는, “서로”라는 뜻을 지닌 부사구로 사용된다. 폭과 폭이 서로 연결되는 것이 자매간의 결속과도 같다는 것을 독자가 은연중 느끼게 하는 표현이다.

 

 

사해사본 이사야서 두루마리 1QIsab

 

 

다른 예를 더 본다. 이것은 폭과 폭을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법의 첫 단계를 언급한 경우다. 폭과 폭을 갈고리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그 갈고리를 꿸 “고”(loops)를 각 폭에 만들어서, 두 폭의 여러 개 “고”가 “서로” 마주보게 배치할 할 때도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휘장 끝 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 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문자대로는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마주 보게 하고

(《개정》 출 26:5)

 

두 휘장을 연결하는 마지막 작업은 연결할 두 폭의 “고”를 서로 마주 보게 하고, 그 “고”에 갈고리를 끼워 두 폭을 하나가 되게 한다. 그것이 바로 출애굽기 26장 6절의 진술이다.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서로] 연결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개정》 출 26:6)

 

《개역》과 《개정》은 여기에서는 히브리어 ‘잇샤 엘-악호타’를 번역하지 않는다. 《공동번역》(1977)과 《새번역》(1993/2004)은 이것을 “서로”라고 번역한다.

 

그리고 금으로 갈고리 오십 개를 만들어,

이 두 쪽을 서로 [문자대로는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맞걸어서

한 성막을 만들어라.

(《공동번역》 출 26:6)

 

그리고 금으로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야 한다.

이 갈고리로 두 벌 천을 서로 [문자대로는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이어, 한 성막을 이루게 하여라.

(《새번역》 출 26:6)

 

성막 널판을 세울 때 널판마다 “촉”(鏃)을 내어 널판들을 연결하였는데, 이때도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잇샤 엘-악호타)라는 표현이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구로 사용되었고, 한국어 번역은 “서로”라고 번역하였다.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문자대로는 “한 여자가 자기 자매에게 (하듯)”]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개정》 출 26:17)

 

우리말 “촉”(鏃)은 화살촉이나 연필 촉처럼 긴 물건의 끝에 박힌 뾰족한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촉”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야드’의 문자대로의 뜻은 “손”이다. 각 널판들을 연결하여 벽을 만들기 위해 각 널판 모서리에는 촉과 촉구멍을 낸다. 각 널판은, 모서리 한쪽에는 볼록한 촉을 위 아래로 하나씩 만들고, 다른 쪽 모서리에는 역시 위 아래로, 볼록한 촉과 같은 위치에, 오목한 촉구멍을 만든다. “각 판에 두 촉씩 내어”는 한 널판 모서리에 세로로 위아래 각각 하나씩 두 개씩 촉을 만든다는 말이다. “서로 연결하게 하되”는 한 널판의 촉을 다른 널판의 촉구멍에 끼워 널판과 널판을 연결한다는 말이다. 히브리어 본문의 문자대로의 뜻은 “한 여인이 그 여인의 자매에게 하듯”이라는 말이다. 곧 “서로 연결하다”라는 뜻이다.

 

민영진/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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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의 히브리어에서 우리말로(1)

 

 

옛날 사람들은 보통 사람을 일컬어 이라 했다. 자식을 귀엽게 이를 때도 저 놈이 제 아들입니다라고 하여 을 썼다. 그래서 오래된 한자 자전 옥편(玉篇)에도 놈 자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양을 치는 목자(牧者)나 교인을 돌보는 목회(牧會者) 등에서 보듯이 직업 뒤에 붙는 놈 자()”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었다.

 

얼마 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세계일보>가 추가 공개한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에 정씨가 이 의원(당시 청와대 홍보수석)근본도 없는 이라고 비하한 표현에 대해 메모를 적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이 의원은 저 보고 근본 없는 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맞는 말인지 모릅니다. 호남 이 새누리당에서 활동 중이고 새누리당 이 호남에서 네 번씩이나 출마한 것이 근본 없는 짓인지 모릅니다라고 적었다.

 

언제부턴가 이처럼 적대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무리를 비하하여 일컬을 때 이 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덩달아 구속자(救贖者), 구원자(救援者), 선지자(先知者), 인도자(引導者), 지도자(指導者), 창조자(創造者) 등과 같이 하나님이나 예수, 혹은 순기능을 행사하는 인물에게 “-()”를 쓰면 안 된다는 항의가 성경번역을 하는 대한성서공회 쪽에 쏟아진 적도 있다. 그런 항의에는 우리말 이나 옥편의 ()” 풀이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에 홀로 울리다 말았다. 한자에서 유래한 말을 함께 쓰고 있는 우리말에는 위에 든 예 말고도 관계자(關係者), 기자(記者), 당사자(當事者), 배우자(配偶者), 소비자(消費者), 유권자(有權者), 후보자(候補者) 등에서 보듯이 “-의 활용이 다양하다.

 

 

 

 

성경 히브리어에서는 우리말 에 해당하는 것이 히브리어 (아들)”이다. 이런 이해는 <구역>(1911)과 <개역>(1938)에 잘 나타나 있다. <개역> 번역을 본다. 우리말 번역에 영향을 끼친 중국어 한문 번역도 함께 비교한다.

 

사울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있는 자나 용맹 있는 자”(-하일, “용맹의 아들”)를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삼상 14:52).

 

이 경우 우리말 <구역>(1911)이 참고한 한문 성경은 有能之士(유눙지사: 능력이 있는 선비)”(1852 文理, 1902 淺文理), “有勇者(유용자: 용기가 있는 자)”(1896 브리지만-컬버슨) 등으로 번역한다.

 

원수가 저에게서 강탈치 못하며 악한 자”(-아블라, “악의 아들”)가 저를 곤고케 못하리로다(89:22).

 

이 경우 한문 성경은 惡黨(악당)”(1852 文理), “惡人(악인)”(1854 文理串珠), “惡者之子(악자지자:악자의 아들)”(1896 브리지만-컬버슨). 브리지만-커버슨이 여기에서 히브리어의 구문을 그대로 옮기는 문자적 번역을 보인다. “惡人(악인)”(1902 淺文理).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브네-메리, “패역의 아들들”)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찌니라(17:10).

 

이 경우 한문 성경은 橫逆之輩(횡역지배: 이치에 맞지 않는 어그러진 행동을 하는 무리)”(1852 文理), “悖逆之人(패역지인;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에 거스르는 일을 저지르는 사람)”(1854 文理串珠, 1902 淺文理), “悖逆者(패역자)”(1896 브리지만-컬버슨),

 

네 행한 이 일이 선치 못 하도다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브네 마베트, “죽음의 아들들”)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삼상 26:16).

 

이 경우 <구역>(1911)과 <개역>(1938) 이전의 한문 번역들은 죽을 자라고 하지 않고, “(너희는) 죽어 마땅하다”, “너희 죄는 죽임을 당해야 마땅하다”, “어찌 당장 죽음에 처하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모두 의역을 시도한다. “罪當致死(죄당치사)”(1852 文理), “爾罪當死(이죄당사)”(1854 文理串珠, 1902 淺文理), “則當死焉(즉당사언)”(1896 브리지만-컬버슨). 이 점에 있어서는 영어 번역들도 그러하다. 영어 번역 중에는 YLT(“but ye are sons of death”)만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번역이 너희는 죽어 마땅하다는 뜻으로 you deserve to die라고 번역한다.

 

우리말 성경 번역에 영향을 끼친 중국어 한문 번역들은 히브리어 (아들)”“-()” 외에 “-(선비)” “-(사람)” “-(무리)” “-(무리)”, 때로는 히브리어 문자 그대로 “-之子(-의 아들)”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이 밖에 다음의 예에서도 히브리어 (아들)”이 우리말 “-로 번역된 예를 더 볼 수 있다.

 

다윗이 그 사람을 크게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벤-마베트, “죽음의 아들”)라 (삼하 12:5).

 

갇힌 자의 탄식으로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브네 트무타, “사형의 아들들”)를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개역> 시 79:11).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가난한 자]”(브네-오니, “가난의 아들들”)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잠 31:5).

 

너는 벙어리와 “고독한 자”(브네 할로프, “고독의 아들들”)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 31:8).

 

도망하는 자들이 기진하여 헤스본 그늘 아래 서니 이는 불이 헤스본에서 발하며 화염이 시혼의 속에서 나서 모압의 살쩍과 “훤화(喧譁)하는 자들”(브네 샤온, “소란(騷亂)의 아들들”)의 정수리를 사름이로다(렘 48:45).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브네-하이츠하르, “기름의 아들들”)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슥 4:14).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無子)하오니 나의 “상속자”(벤-메셰크, “상속의 아들”)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창 15:2). 

 

 

   민영진/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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